[수의사질문] 가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크게 울곤 하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안녕하세요.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 벳아너스의 조광민 수의사입니다. 인간이 고양이의 마음을 완전히 해결하긴 힘들지만, 고양이가 우는 소리를 내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단순 요구성으로 소리를 내지만(밥 줘~ 놀아 줘~ 이뻐해 줘~), 보호자와 교감을 위해 소리를 낼 수도 있고(대답해 줘~), 상황에 따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보호자 또는 다른 존재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분리불안이 있는 고양이도 있죠. 사연의 경우 고양이의 울음에 응답을 해준 경우가 많았고, 집사가 사라지면 울음소리가 금세 그치는 점을 보아 분리불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집사와 소통을 바라거나, 집사가 없는 상황에 대한 감정표현으로 생각되네요. - 이 답변은 믿을 수 있는 병원 그룹, <벳아너스> 소속 병원의 수의사 분들과 함께합니다. 👉 <벳아너스>란? 반려동물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 보호자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병원 그룹입니다.

엇 저희 고양이도 가끔 그래요! 제가 집에있는데 부엌같은데 가서 허공보고 크게 울때가 있어요

혼자있으면 심심해서 그럴수도있고 규칙적이고 그래서 늦게들어오면 화내는거랑 똑같죠..보고십어서 그럴수도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