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4개월 소심한 골댕이

4개월된 골든리트리버 여자아이를 어제 입양 받았습니다! 아이가 순해보이기는 하는데, 어디에서든 들고있다가 한번 바닥에 내려주면 계속 바닥에 웅크리고 누워있습니다(자의로 안움직이려고 합니다, 이름 불러도 안움직이구요) .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해서 그러는걸까요? (원래는 농장에서 자라서 활동적인 아이라고 합니다). 아니면 낯가리는중이라 그런걸까요?? 보통 이런 경우 적응기간이 얼마나 될까요? 원래 골든리트리버는 어릴때도 되게 사람한테 친근감있는거같은데 겁이 좀 많은것 같기도 하네요..(근데 또 잠은 되게 잘자요 아무데서나) 마지막으로 앞으로 제가 집에서 같이 지내면서 어떻게 훈련하고 대해줘야하는지 팁 좀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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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어린 강아지의 경우 대체로 15시간~20시간 잠을 자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개체마다 다르겠지만, 차근차근 적응 할 것 입니다. 먼저, 새로운 공간이 낯설기 때문에 시끄러운 소리나 갑작스러운 자극을 최소화해주시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침구나 켄넬을 준비해 주세요. 기존에 먹던 사료를 유지하되 7~10일에 걸쳐 사료를 변경해주시고, 신선한 물도 제공해주세요. 일정한 장소에서 배변 훈련하는 것이 좋은데요. 처음부터 정해진 장소에서만 배변하도록 유도해주세요. 실수해도 혼내지 말고 성공하면 칭찬을 해 줘야 강아지가 빠르게 학습해요. 낯선 소리 & 환경 적응 훈련이 필요해요. 처음에는 집 안에서만 익숙해지도록 하고, 이후 점차 다른 공간을 탐색하도록 도와주시고, 다양한 소리(청소기, 자동차 소리 등)를 들려주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게 해 주시면 좋아요. "앉아", "기다려", "손" 같은 기본 명령어를 짧은 시간(5~10분) 동안 자주 반복하여 기본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잘했을 때 간식을 주면서 긍정 강화 훈련을 해 주는 게 중요해요! 앞으로 귀여운 댕댕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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