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가는 강아지카페에 아무 사람에게나 애교 많은 6살 푸들이 있는데 그날 그 시간 손님이 저 뿐이고, 혹시 몰라 근처에 외투를 벗어뒀는데 그 위에 앉아서 쉬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손을 대니까 평소에는 그냥 배 까고, 손 때면 손 다시 끌어당기는데 평소답지 않게 강하지 않게 손가락에 이를 대었어요. 왜 그런 걸까요?

강아지랑 놀아주다가 다른 강아지 얼굴 근처를 실수로 조금 세게 쳐는데 (아마 강하게 느꼈을 거에요) 아이가 아팠는지 몸을 숨겨서 어디서 본 대로 한 손 내리고 기다렸어요. 그리고 얼마 뒤에 와서 핥아주는데 행동이 소심? 해졌어요... 사이 나빠지면 어쩌죠...

자주 만나는 강아지가 계속 핥고는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더 많이 깔끔하게, 오래 씻어요.) 평소에는 손만 핥는데 요즘에는 얼굴 턱이랑 코 근처 그 정도 핥아요...다른 블로그나 다른 곳에서는 짠 맛이 나서 그런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걸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 강아지 몸에 안 좋을까봐 오래는 못하게 하고 있는데...(먼지나 병균이 제 몸에 있을 수도 있으니) 품종은 셰틀랜드 쉽독, 6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