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제가 사용하고 강아지가 자주 있던 방과 부모님 방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방을 바꾸고 난 직후 강아지의 행동이 매우 이상해졌습니다. 허공을 보고 무언갈 무서워 하거나 계속해서 가족에게 안기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본래 침대에 항상 올라가던 자신의 자리에서 잘 자던 아이가 방을 바꾸고 난 직후부터는 제가 침대에 눕기만 하면 옆으로 와서 무언갈 원하는 듯 계속 긁어댑니다. 가만히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겨울인가 싶어 이불안에도 들여보내주고 하는대도 계속 떨기만 할뿐 똑같이 행동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만 지나면 알아서 잘 자다 깨서 또 절 긁고 반복합니다. 아직 며칠이 안지나서 그렇지 밤에 여러번 깨니까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