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가장 최근에 햄스터 호두를 만나게되었습니다. 키운지는 55일 됬습니다. 아이는 사람손을 싫어하는 야생아이였지만 아기때 대려와서 겁이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손에 올라오도록 했고 제 냄세도 익숙해지게 했습니다. 이제는 제 손만 보면 올라와서 팔에 매달려있습니다. 제 질문은 1. 제 친구가 햄찌가 포동포동해지면 스트레스 받는거라고 합니다. 맞나요?호두가 최근에 살쪄서.. 2.호두는 제 방에 나뒀는데 저희가 클레식을 정말 좋아하는 집이여서 클레식음악을 스피커로 꽤 크게 틀어두는데 호두가 스트레스 받을까요? 호두때문에 밖에있는 소리 안들리게 하려고 문을 닫아서 크게 들리진 않는데... 3. 제한급식은 하면 뭐가 다르나요? 4. 햄스터는 하루에 얼마나 먹나요? 5. 햄스터 숨숨집 추천해주세요. 6. 햄스터가 좋을때 하는 행동은 뭐가있나요? (예를들어 강아지가 좋으면 꼬리를 오른쪽으로 흔드는것처럼요)

본론부터 가겠습니다. 1번은 배변훈련이고 2번은 사회성입니다. 배변훈련이 정말정말 안돼서 가둬도 보고,풀어줘도 보고 했는데 다~~~~안됐어요. 집안에서 오줌밟는건 일상이고 가족들 다 한번씩 똥도 밟아봤습니다.(....) 저랑 함께 침대에서 자는데,침대에서 오줌을 너무 많이싸요...자기 잠자리에다가는 안싼다던데..자기 방석에다가도 싸고 밥그릇 옆에도 싸둡니다. 장난감을 두면 그자리에 안싼다길래 둬봐도 싸고 거기에 배변패드를 깔면 딴데다가 싸요. 웃으면서 높은 톤으로 간식주며 칭찬하면 오히려 더 악화되고 정말 스트레스받습니다. 사회성은 애가 애기때 겁이 많더니 가족(할머니,할아버지,고모,우리집가족)외엔 다 짖고 이빨을 드러내며 자기방어합니다. 다른일반 개들하곤 비교가안됩니다. 진짜 미친개처럼 짖어요. 세상에 얼마나 짖으면 '세상에 나쁜 개는없다' '개는 훌륭하다'에 나오는 개들하곤 차원이 다르게 짖습니다. 물론 죽일것처럼 물진 않고 한번 약하게 앙! 하고 약간식 우물거리며 무는데...너무 흥분하면 말리던 저희 엄마 손까지 물려그럽니다. 엄마아빠는 개는 원래 짖는거라지만 평소 산책할때(제가 혼자 시켜요) 너무 힘들어요. 훈련사를 부르지도 않으시겠다는 부모님..어떡할까요....도와주세요..미치겠어요.

사람들이 종종 유기견을 입양해요. 착하신분들이죠. 근데 문제는 거기서 "펫숍에서 절대 입양하지마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따지면 펫숍에서 입양하신분들이 기분나쁠수 있잖아요. 펫숍에서 입양했다고하면 "유기견을 입양하지..." 이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펫숍에서 오든 유기견센터에서 오든 소중한 내새끼에요. 또한 그사람들의 선택이구요. 펫숍에서 귀엽고 예쁜 아이가 좋아서 입양할수 있지않나요. 그렇게 강요하시는건 아닌것같아요.